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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국제공항은 지난 6월부터 국제선 운항 규제가 모두 해제된 이후 여름 휴가철을 맞으면서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잔망루피를 비롯, 다양한 신규 프로모션과 매장 오픈으로 이들을 겨냥하고 나선 것이다.
잔망루피는 뽀로로의 친구 캐릭터 루피가 가진 다양한 성격 중 익살, 잔망스러움을 과장해 MZ세대가 밈으로 놀다가 만들어졌다. 인스타그램에서 17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할 정도로 인기를 끌며 식품·영화관·야구단 등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 활동을 하고 있고 최근에는 항공사 모델로 등장하기도 했다
이번 잔망루피 매장은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 신규 오픈했으며 잔망루피 봉제인형·쿠션·키링·스마트톡·피규어·노트 등 50개 다양한 캐릭터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앞서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점에 국내 뷰티 브랜드 매장을 속속 오픈해왔다. △닥터지 △아비브 △셀퓨전씨 △아이소이 △수이스킨 △루나 브랜드를 인천공항점에 신규 오픈했으며 △클리오 △디어달리아 △차앤박은 인천공항 여객동에 추가 오픈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7월 출국객은 6월 대비 35% 증가해 2019년 대비 약 30% 수준까지 올라오고 있다. 잔망루피 캐릭터와 새로운 K뷰티 브랜드 입점 등으로 돌아온 여행객들이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재미와 함께 만족도 높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