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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접근성과 상품 다양성은 그대로 살리되, 각 상권 소비자 특수성에 맞는 인테리어로 매장 복잡성을 해소하고, 상품 구성을 더욱 다양화했다. 또 일반 화장품숍과 달리 다양한 회사의 브랜드 제품을 취급하는 것도 강점이다.
LG생활건강의 이자녹스, 수려한, 비욘드, 라끄베르, 보닌 등 부터 헤어케어 로레알파리, 메이블린 등 경쟁사 제품을 과감하게 공급함으로써 화장품 시장의 새 유통강자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작년 4월부터는 기존에 각 브랜드별로 나눠있던 고객 정보를 통합관리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고객 소통창을 일원화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고객에 맞는 제품을 제공 중이다. 또한 소비자 트렌드가 점차 온라인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오프라인 채널과 병행한 형태의 혁신적인 유통 진화를 모색 중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보떼에 추가할 카테고리 및 제품을 검토하고 있다”며 “보떼 유료회원 제도 등 CRM 역시 소비자 맞춤형으로 높은 로열티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큰 손으로 부상한 중국인 관광객들을 겨냥해서도 명동 등 주요 상권 보떼 매장에서 차별화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은련카드 혜택은 물론, 결재금액이 100만원 이상일 경우 20%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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