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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는 국제통상학과 학생 학술발표대회가 개최됐다.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한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현행법상 해외직구 편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를 발표한 김윤재, 이지형, 정지영 팀이 학술대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다수의 학생팀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며 학술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국제통상학과는 매년 미국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취업을 학과의 특성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2022년에 5명, 2023년에 7명, 2024년에 7명을 미국에 인턴십으로 파견했으며 2025년에는 20명 이상을 파견할 예정이다.
특히 인턴십 학기제를 도입해 학생들이 3년간 국내에서 학업을 마친 뒤 4학년 1년 동안 미국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24학점을 자동으로 인정받아 졸업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국제통상학과에서 배운 학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미국 현장에서 영어실력과 글로벌 실무 경험을 모두 겸비하며 졸업 후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전순환 국제통상학과 교수(학과장)는 “학생들이 학문적 역량뿐만 아니라 미국 인턴십 취업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필요한 실질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학과의 비전을 발전시키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정열 총장은 학술발표대회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중부대학교는 학생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제통상학과는 앞으로도 미국 인턴십 프로그램과 학술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며 국제 무역과 통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