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공모전 후원 통해 신진 디자이너 성장 지원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침구회사 이브자리가 신진 디자이너 성장을 지원하고자 국내 대표 텍스타일 디자인 공모전인 ’대한민국텍스타일디자인대전’ 후원사로 16년 연속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25일 경기도 성남시 한국디자인진흥원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35회 대한민국텍스타일디자인대전 시상식에 이브자리 디자인연구소 고현주 부소장(왼쪽)이 참석해 이브자리 디자인연구소상을 수상한 한양대학교 홍서윤 학생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이브자리)

이브자리는 2009년부터 매년 ‘이브자리 디자인연구소상’, ‘슬립앤슬립 수면환경연구소상’ 등 특별상을 시상하며 디자인 인재 발굴에 나서고 있다.

올해 이브자리 디자인연구소상으론 한양대학교 홍서윤 학생이 출품한 ‘육각형의 리퀴드 폴리탄’이, 슬립앤슬립 수면환경연구소상에는 유한대학교 권영민 학생의 ‘시위드 피버 인더 시(Seaweed Fiber in the Sea)’가 창의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아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현주 이브자리 디자인연구소 부소장은 “앞으로도 디자인과 기술을 융합해 소비자에게 더 큰 만족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인재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