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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패스’는 명동 시내 주요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온라인 바우처로 지난해 선보인 홍대 지역 ‘쇼핑패스’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한 지역 특화 패스 상품이다. 명동의 지역적 특성에 맞춰 ‘쇼핑 패키지’와 ‘F&B 패키지’ 2종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쇼핑 패키지로 이용할 수 있는 매장은 17곳으로 한국의 로컬 패션 브랜드, 소품샵, K팝 아이돌 굿즈 전문 매장 위주로 구성했다. F&B 패키지는 간장게장, 곱창구이, 전, 카페·디저트 매장 중심으로 총 16곳의 매장에서 이용 가능하며, 한국의 로컬 외식 메뉴에 대한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명동패스’는 패키지별로 한화 기준 2만원(미화 15달러)에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29일까지 85% 할인된 가격의 얼리버드 패키지로 판매할 예정이다. 상품은 사용자가 시작일을 자유롭게 지정해 이후 7일 동안 제휴된 매장 별로 1회씩 사용 가능하며, 매장별로 최대 10% 할인을 제공받거나 구매액에 따라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매장 결제 시 크리에이트립 앱에 저장된 ‘명동패스’ 온라인 바우처를 제시하면 추가 절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혜민 크리에이트립 대표는 “’명동패스’를 통해 점차 회복 중인 명동 지역의 쇼핑 및 외식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주 방문하는 관광 코스를 추적해 지역 관광과 상권을 동시에 성장시킬 수 있는 상품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