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강원 춘천 한 스키장에서 리프트 멈춤 사고가 발생했다.
| 29일 오전 11시 40분께 강원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리프트 멈춤 사고가 일어나 이용객 70여명이 20분 만에 구조됐다. 사진은 사고가 난 리프트 모습.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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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 강원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스키장 중급 슬로프를 오가는 리프트가 멈춰섰다.
사고 직후 스키장 측은 비상 발전기를 가동해 20분 만에 이용객 70여 명을 구조했다.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용객 2명이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병원 이송은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키장 측은 현재 리프트 운영을 멈추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