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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성남서초등학교 6학년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하며, 10월 2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약 두 달간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1회차 안랩 임직원의 특강과 8회차 코딩 실습 수업으로 구성됐다.
2일에 열린 첫 수업에서는 안랩의 사이버 보안 교안을 활용해 사이버 범죄 피해 예방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몸캠피싱, 계정 탈취 등 저연령층을 노리는 사이버 범죄에 대한 실질적인 예방 수칙과 대응 방법이 소개됐다. 안랩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배포 중인 ‘사이버 보안 교안: 개인정보 해킹으로부터 살아남기’를 기반으로 교육을 진행, 학생들이 온라인 환경에서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보안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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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8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코딩 교육은 안랩샘 출신 SW·AI 전문 강사가 맡아 아두이노를 활용한 실습 위주의 수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인공지능 모델을 직접 만들어보고, 코딩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디지털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경험하게 된다. 또한, 가천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대학생 봉사자 2명이 교육 보조로 참여해, 학생들이 원활하게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랩샘은 안랩이 청년, 여성, 시니어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에게 디지털 직무 역량과 경제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소셜벤처 ㈜맘이랜서와 공동 운영하는 무료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안랩 커뮤니케이션실 인치범 상무는 “이번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코딩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안랩은 앞으로도 미래 IT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랩은 이번 ‘스마트 코드 크리에이터 교실’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교육을 확대해 나가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디지털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