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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디즈니, 수천 명 추가 감원 추진…주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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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은 기자I 2026.11.04 04: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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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월트 디즈니(DIS)가 수천 명 규모의 추가 감원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관리자들에게는 비용을 최대 20% 줄이라는 지시도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CNBC는 3일(현지 시간) 디즈니가 전사적인 비용 절감 차원에서 수천 명의 직원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들은 일부 관리자들이 최대 20%의 비용 절감 목표를 부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구조조정은 올해 초 조시 다마로 최고경영자(CEO)가 취임한 이후 이어지고 있는 인력 감축의 연장선이다. 디즈니는 지난 4월 마케팅 부문을 중심으로 최대 1,000명, 9월에는 인사와 기술 부문에서 약 300명을 감원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디즈니 경영진은 이미 지난 8월 실적 발표에서 추가 구조조정 가능성을 예고했다. 당시 다마로 CEO와 휴 존스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주주서한을 통해 “성장 투자를 위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전사적인 비용 절감에 집중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디즈니는 지난 8월 일부 직원을 대상으로 조기퇴직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소니아 콜먼 최고인사책임자는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일부 부문에서 이미 비자발적 인력 감축이 시작됐으며,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월트 디즈니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후 2시 39분 기준 전일 대비 0.82% 상승한 114.04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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