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대지면적 1만여평, 118면 규모의 평화누리캠핑장은 그간 민간업체에 위탁 운영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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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는 재개장에 앞서 일반인을 130팀을 대상으로 3월 22일~24일까지 2회에 걸쳐 1박2일간 무료체험 기간을 운영한다. 운영구역은 글램핑(6동), 카라반(38동), 타프존(6면), 오토캠핑(38면), 일반캠핑장(30면)이다.
무료체험을 희망하는 사람은 평화누리캠핑장 홈페이지에서 오는 13일 9시부터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사전 예약 접수를 하면 된다. 대상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결과는 15일 오후 1시 공지될 예정이다.
캠핑장 시설 이용후에는 만족도 및 개선사항 등에 대한 설문에 참여해야 하며, 개인 SNS 체험 인증샷 등도 게재해야 한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가동률별 환경미화, 경비, 안전 등 사전점검 및 개선기회를 마련하겠다”며 “평화누리캠핑장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모색하고 일반인 대상 홍보촬영 등을 통해 자연스러운 캠핑장 DB 자료 수집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