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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봉사의 달…CJ제일제당, 한달 간 '봉사 주간' 선정

이성기 기자I 2018.04.08 13:19:20

전국 13개 사업장 임직원 1500여명 이상 참여 예정

서울 중구 동호로 CJ제일제당 본사 전경. (사진=CJ제일제당)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CJ제일제당은 4월 한 달 간을 ‘봉사 주간’으로 정하고 임직원의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돕는다. 봉사 주간은 업무에 바쁜 임직원에게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로, 올해 총 2차례 운영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봉사 주간 동안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돕거나 환경 개선 활동을 펼치는 등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대규모로 준비해 참여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이번 봉사 주간 운영을 통해 전국 13개 사업장에서 총 1500여명 이상의 임직원이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활동의 일환으로 사업의 특성을 살린 독창적인 봉사 프로그램 ‘찬찬찬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최근 CJ나눔재단이 시작한 미혼 부·모 지원사업인 ‘CJ도너스캠프 헬로 드림’과 연계한 활동으로, CJ제일제당의 제품을 활용해 미혼 부모 가정에게 제공할 총 100인분의 반찬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달 말에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푸드뱅크 기부용 생필품 세트를 구성·조립하는 봉사활동도 펼친다. 주요 경영진이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통해 임직원 전체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서다.

신현재 CJ제일제당 대표이사는 이달 초 전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전 세계적으로 사회책임경영은 주요한 실천 과제로 꼽히고 있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제로서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CJ그룹의 창업 이념인 ‘사업보국’을 계승하는 차원에서도 임직원들의 사회책임경영 참여가 더욱 절실하다”고 참여를 독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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