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닷새만에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삼성서울병원 간호사로 확인됐다. 닷새만에 신규 환자가 발생하면서 메르스 종식 선언이 늦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2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 간호사가 메르스 확진자로 추가되면서 메르스 환자는 총 183명으로 늘었다.
이 환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환자를 돌보던 20대 간호사로 알려졌다. 메르스 확진자가 입원한 격리병원에서 일하다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두 차례에 걸친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메르스 환자로 추가됐다.
지난달 25일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던 삼성서울병원은 엿새 만에 다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병원 부분 폐쇄 결정도 무기한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추가 사망자는 없어 현재까지 사망자는 33명으로 유지했다.
퇴원자는 5명이 늘며 메르스 치료를 받고 완쾌해 집으로 돌아간 환자는 총 102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체 환자의 55.7%다.
신규 퇴원자는 86번 환자(여·76), 89번 환자(남·59), 124번 환자(남·36), 168번 환자(남·36), 171번 환자(여·60세)로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돼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한편, 메르스로 격리중인 사람은 총 2238명으로 전날보다 213명이 줄었다. 사흘 연속 감소세다. 격리 해제자는 총 1만 3821명으로 하룻새 267명이 늘었다. 전체 격리자 중 자가 격리자는 1785명으로 145명이 줄었고, 병원 격리자는 68명 감소한 45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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