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애플(AAPL)은 인공지능(AI) 시스템 ‘시리 AI’ 베타 버전 출시를 통한 하드웨어 대규모 교체 주기 유도 전망과 뉴욕증시 기술주 전반의 강한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하고있다.
세계개발자컨퍼런스(WWDC) 직후 AI 기능 지원 기기 제한과 유럽 및 중국 규제 직격탄 우려로 주 초반 3% 넘게 하락했던 주가는 11일(현지시간) 오후3시 기준 전일대비 1.30% 오른 295.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테크스퀘어에 따르면 이날 반등세는 단기 규제 노이즈보다 견조한 펀더멘털 속에서 AI 통합이 가져올 중장기 하드웨어 판매 촉진 잠재력이 부각된 결과다.
크레이그 페데리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은 사용자의 하루 일과를 돕는 극적으로 유연하고 대화 흐름이 매끄러운 어시스턴트를 선보이겠다고 공언했다.
모건스탠리는 시리 AI 구동을 위한 높은 칩 아키텍처와 12기가바이트(GB) 통합 메모리 요구 조건 탓에 기존 구형 아이폰 8억5000만대 이상이 수혜에서 제외될 수 있지만 이는 오히려 강력한 신형 기기 교체 수요를 자극하는 지렛대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