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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은 패션쇼와 프레젠테이션을 DDP 전역에 집약 운영하며 공간적 특성을 브랜드 정체성과 결합한 연출로 콘텐츠 완성도를 높였다. 메인 무대인 아트홀 1관은 대형 LED 패널과 입체적 무대 연출을 통해 컬렉션의 서사를 극대화했으며, 아트홀 2관과 이간수문 전시장에서는 관람객이 컬렉션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프레젠테이션 환경을 조성했다.
곽현주컬렉션, 얼킨, 라이 등은 셀러브리티 모델과 음악·퍼포먼스를 결합한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 몰입도를 높였다. 이청청 디자이너의 라이(LIE)는 고기능성과 패션성을 결합한 컬렉션으로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행사 기간 운영된 글로벌 밋업(Meet-up) 프로그램은 해외 유통·편집숍 관계자와 디자이너 간 실질 교류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밀라노 패션 생태계와의 연계를 통해 서울패션위크 참여 브랜드의 현지 노출과 공동 프레젠테이션이 이뤄지며 단기 이벤트를 넘어 중장기 협업 기반을 구축하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서울패션위크 개막과 함께 열린 ‘2026 서울패션포럼’은 업계 중심 논의에 더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퍼블릭 세션’을 신설해 산업 담론을 대중과 공유하는 장으로 운영됐다. 이번 포럼에는 총 538명이 참여했다.
서울패션위크는 지난 시즌에 이어 네이버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며 디지털 확장성도 강화했다. 이번 시즌 총 70명의 네이버 클립(Clip) 크리에이터들이 현장을 누비며 패션쇼의 생동감과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을 감각적인 숏폼 콘텐츠로 재해석하며, 컬렉션 하이라이트부터 현장 스케치, 브랜드 체험 부스까지 총 1,400여 건의 콘텐츠를 제작했다. DDP 어울림광장 내 운영된 네이버 부스에서는 참여 브랜드를 엄선한 큐레이션 마켓을 선보이며 브랜드 홍보와 실질적인 판매를 동시에 진행했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패션위크는 DDP 집중 개최를 통해 패션쇼 관람과 비즈니스 프로그램의 효율을 높이고 K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한 단계 도약하고 있다”며 “서울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패션 비즈니스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산업·글로벌·디지털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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