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정보기술(IT) 대장주 애플(AAPL)이 제프리스의 목표가 하향에도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오후3시51분 애플 주가는 전일대비 1.19% 오른 248.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에디슨 리 제프리스 연구원은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을 ‘언더퍼폼’으로 유지하면서 목표가는 기존 205.16달러에서 203.07달러로 소폭 낮췄다. 리 연구원은 “현 주가 대비 17% 하락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 상승 여력보다 하방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리 연구원은 관세 리스크와 아이폰17 수요 둔화를 주요 부담 요인으로 꼽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 관세 인상 조치로 애플의 면세 혜택이 유지될지 불확실하며 “생산 거점 다변화에도 인도 생산만으로는 미국 내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리 연구원은 평가했다.
또한 아이폰17의 생산비 증가와 제품 믹스 악화로 마진이 줄어들 가능성도 제기했다.
한편 이 같은 부정적 평가에도 애플 주가는 이날 오히려 상승세다.
장 초반 약세로 출발했던 주가는 오후 들어 소폭 상승세로 전환했다.
시장에서는 단기 조정 우려는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고 AI 서비스와 신규 제품 출시에 대한 기대가 주가를 지지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