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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려라, 트일 것이다"…스픽, 성공비결 담은 도서 출간

김혜미 기자I 2025.02.24 08:53:49

성장비결·일하는 방식 담아 스픽 만의 스토리 담아내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틀려라, 트일 것이다”. 가수 이효리와 고(故) 신해철의 목소리 광고로 알려진 인공지능(AI) 영어학습 솔루션 스픽 운영사인 스픽이지랩스 코리아가 책을 냈다.

24일 스픽은 성장 비결과 일하는 방식을 담은 도서 ‘틀려라, 트일 것이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스픽은 AI 기반 영어 회화 앱으로, 일주일에 1000문장 이상을 말하도록 설계된 학습 환경으로 국내 영어 교육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스픽은 서비스 출시 5년 만인 2024년 기업 가치 1조 4000억을 돌파하면서 유니콘 기업으로 등극했다.

(이미지=스픽이지랩스코리아)
이번에 출간된 책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스픽만의 독특한 성장 스토리를 담았다. 이 성장의 핵심에는 ‘로우 에고 프로페셔널리즘(Low-ego professionalism)’이 있는데, 이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면서 쌓아 올린 높은 자존감을 바탕으로 자신이 틀릴 수도 있음을 받아들일 때 발휘되는 태도와 감각이다. 그동안 스픽이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생태계에서 유연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던 기반이기도 하다.

책은 실무자의 관점에서 스픽의 성공 공식을 구체적이고 실용적으로 담아냈다. 유명 연예인과의 브랜드 캠페인 성사 과정과 지하철 옥외광고 CM송 제작기 등 스픽의 주요 성공 사례를 생생한 현장의 시선으로 보여준다. 독자들이 일상과 업무에서 로우 에고 프로페셔널리즘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실전 문서 템플릿도 함께 수록했다.

김지안 스픽 그로스 마케팅 UA(User Acquisition) 리드는 “이번 책 제목인 ’틀려라, 트일 것이다‘는 스픽의 캠페인 슬로건일 뿐만 아니라 스픽의 조직문화에 깊이 뿌리내린 가치”라며 “실패를 쉽게 용인하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도 스픽은 실패와 실수를 성장의 자산으로 여기며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문화를 만들어왔다. 이번 책을 통해 더 많은 기업과 개인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며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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