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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최근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면세점 지하 1층과 옥상 공간에 ‘카페 라’를 오픈, 고객 쉼터 역할은 물론 브랜드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2030세대를 중심으로 한 위스키 고객 증가에 위스키 브랜드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주류 브랜드의 시음회를 진행하고 있고 국민 판다 ‘푸바오’의 굿즈를 구입하고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바오패밀리’ 팝업을 운영하기도 했다.
디지털 영역 확장을 통한 고객 경험가치 극대화에도 나서고 있다.
네이버와의 기술협력으로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고 멤버십 결합을 통해 회원 혜택과 구매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더불어 업계 최초로 비대면 버추얼 뷰티 클래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태호 신라면세점 부문장은 “고객들과 접점을 넓히고 소통하고자 했던 활동들이 큰 호응을 받아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에서의 차별화된 쇼핑 경험 제공을 위한 고객 만족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