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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90대 여성과 70대 남녀 2명이 팔다리 등을 물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는 목줄이 풀린 풍산개가 발견됐다.
이 개는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씨의 반려견으로 파악됐다.
피해자들은 사고 당시 A씨 집 인근에 모여 있다가 개에 물린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 “개를 묶어놓고 외출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씨에게 과실치상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