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에트나 화산 분출로 '용암의 온도' 궁금증 증폭 "물 끓는점보다 10배 ↑"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박종민 기자I 2013.10.30 09:11:11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지난 26일 이탈리아 시치리아섬의 에트나 화산이 화산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용암의 온도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용암은 지하에 녹아있는 마그마가 지각의 약한 틈을 타고 지표 위로 분출한 것이다. 용암의 온도는 보통 800도에서 1200도로 알려졌다. 가스의 함량이나 화학 조성에 따라 온도가 달라질 수 있다고 한다.

▲ 지난 26일 이탈리아 시치리아섬의 에트나 화산이 폭발한 가운데 용암의 온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휘발성 기체의 양이 많고 이산화규소의 함량이 적을 때 용암은 더욱 빨리 흘러내린다. 에트나 화산 분출의 경우 화산재가 하늘 높이 날아 올랐지만, 용암의 속도는 그리 빠르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 철원이나 경기도 연천이 용암으로 이뤄진 지역으로 꼽힌다. 화산활동으로 생긴 제주도는 용암이 흘러서 만들어진 용암동굴이 많다. 종유석 석순, 석주 등 기암괴석이 많은 석회동굴과 달리 용암동굴은 내부가 깨끗하고 길이가 긴 특징이 있다.

한편 용암의 온도는 태양의 온도와 비교하면 지극히 낮은 수준이다. 태양의 온도는 용암 온도의 5~8배 정도인 무려 6000도다.

▶ 관련기사 ◀
☞ 인니 수마트라 화산 또 폭발…한달여만에 세번째
☞ 수마트라 화산 분출, 화산경보 최고등급 3단계로 격상
☞ 나사, '초대형 우주 화산' 재조명...영롱한 빛의 정체 ‘시선 집중’
☞ 공중으로 치솟는 사쿠라지마 화산 연기
☞ 공중으로 치솟는 사쿠라지마 화산 연기
☞ 화산 연기로 뒤덮인 가고시마
☞ 화산 연기로 뒤덮인 가고시마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