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온세텔레콤(036630)은 클라우드 기반의 ‘글로벌 비즈니스 가속 서비스 플랫폼’을 출시해 B2B((기업 대 기업 간 거래)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비즈니스 가속 서비스 플랫폼’은 본사와 해외지사간 국제 WAN(광대역 통신망)구간에서 보다 빠른 속도로 기업 인트라넷 이용은 물론 대용량 파일 송신이 가능한 서비스다.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해 별다른 장비 구축 없이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온세텔레콤은 국내 인터넷데이터센터(IDC)와 함께 국제 전용회선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고 아리아카 등 전세계 주요 파트너와 공동 상품 개발을 통해 국내 LAN환경 같은 최적화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게 됐다.
하영석 온세텔레콤 상품기획팀장은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인 만큼 사용의 편리함과 비용 절감이 큰 장점이다”며 “앞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기업의 특성과 용도에 맞는 상품 및 가격구성을 개발해 시장경쟁력이 높은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