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19% 내린 96.14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 5월물도 1%대 하락하면서 105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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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베선트 장관의 발언이 연달아 전해지면서 긴장감이 다소 완화하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에 지상군을 파병할 것이냐는 질문에 “어디에도 병력을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이란 석유·가스 시설에 대한 공격에 관해 말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면서 “그에게 그렇게 하지 말라고 말했고, 그도 지지(동의)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을 통해서도 “이란이 카타르 에너지 시설에 대한 보복 공격을 하지 않을 경우 사우스 파르스 가스전에 대한 이스라엘 추가 공격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여기에 베선트 장관이 원유 가격 안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려중이라는 발언도 유가 안정에 도움을 줬다. 베선트 장관은 “이란산 원유를 활용해 향후 10~14일동안 유가를 억제할 것”면서 필요할 경우 미국이 추가로 전략 비축유를 방출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레베카 바빈 CIBC프라이빗웰스그룹 수석 에너지 트레이더는 “원유는 또 다시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면서 “긴장 완화 메시지에 가격이 되돌림을 보이고 있으며 아시아 거래 시간에는 강세, 미국 거래 시간에는 정책 발언에 따라 조정을 받는 뚜렷한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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