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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중앙연구소, 창립40주년 기념 ‘사사’ 첫 발행

김정유 기자I 2024.07.04 08:38:14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중앙연구소는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롯데중앙연구소 40주년 사사(社史)’를 발행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중앙연구소는 1983년 창립된 롯데그룹의 종합식품연구소다.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롯데GRS 등 롯데 식품사 신제품 개발 및 품질 개선, 기초·바이오 연구, 패키징 개발, 식품 안전 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사사는 창립 이래 첫 발행이다. 롯데중앙연구소의 비전인 ‘베러 푸드, 베러 라이프(Better Food, Better Life)’를 메인 테마로 3개 챕터, 300페이지 분량으로 구성했다.

그간 알려지지 않은 연대별 주요 롯데 제품의 연구개발 과정 및 성과를 상세히 기술했다. 사사 내 포함된 제품 및 기술은 110여건에 이르며 내용 구성에 활용된 사료는 8500건, 바탕이 된 역사적 사건은 5710건에 달한다.

각 챕터에는 △40년 역사의 주요 장면인 ‘하이라이트 40’ △연구소 발전 과정을 생생한 언어로 담아낸 ‘역대 연구소장 인터뷰’ △부문별 현황과 비전을 소개한 ‘더 베스트 밸류 크리에이터’ △550여개 항목의 40년 연표와 주요 제품 발매 현황을 포함한 부록 등이 담겼다.

롯데중앙연구소 40주년 사사는 국내 대학, 국공립 도서관 등 200여 곳에서 만날 수 있다.

이경훤 롯데중앙연구소장은 “40년 역사의 첫 기록물을 발행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역사의 주인공인 고객 여러분과 모든 임직원께 깊이 감사드리고, 지난 시간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미래 식품 산업을 이끌 글로벌 연구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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