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대회는 이탁건 변호사(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가 좌장을 맡고, 김보미 변호사(사단법인 선)의 사회로 진행된다.
주제별 발표는 이현우 변호사(법률사무소 동행)의 총평을 시작으로, 제1주제 ‘트랜스젠더 난민 인정 사건’은 김연주 변호사(난민인권센터)가, 제2주제 ‘의무적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및 마약류 검사 정책에 관한 국가배상청구 사건’은 송진성 변호사(법률사무소 지율S&C)가, 제3주제 ‘국민건강보험법 헌법소원심판청구 사건’은 문병선 변호사(법무법인 (유)태평양)가 각각 맡는다.
또 나영정 활동가(소수자난민인권네트워크), 이주영 교수(서울대학교 인권센터), 이한숙 소장(이주와 인권연구소)이 각 세션에 토론자로 참여한다.
대한변협은 이번 보고대회를 통해, 국내에 거주하는 이주민의 인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관련 제도 및 입법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보고대회는 이주민 인권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