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오라클, 수천명 인력 감축 소식에 상승폭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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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I 2026.03.06 04:27:02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오라클(ORCL)이 수천명 규모 인력 감축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주가는 장 초반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이다. 대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장으로 인한 현금 소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보인다.

5일(현지시간) 오후 2시21분 현재 오라클은 전 거래일 대비 0.70%(1.06달러) 상승한 153.4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감원 소식이 전해진 직후에는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면서 최대 1.5%대 하락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오라클은 AI로 인해 향후 필요성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직무 분야를 중심으로 일부 감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감원은 이르면 이번달 부터 시행되며, 그동안 일반적으로 진행한 점진적 구조조정보다 훨씬 더 광범위한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래리 앨리슨 회장이 이끌고 있는 오라클은 오픈AI 등 고객들의 AI 워크로드 처리를 위해 데이터센터를 역사적 규모로 구축하고 있다. 오라클은 지난 몇 년간 AI 중심 전략으로 클라우딩 컴퓨팅 사업을 강화하는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클라우드 사업부 데이터센터 투자 지출로 인해 오라클 현금 흐름은 향후 몇 년간 마이너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오라클은 올해 채권과 주식 발행을 통해 최대 500억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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