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혁신 확산”…중기중앙회, ‘프린피아’ 벤치마킹 추진

김응태 기자I 2025.09.21 12:00:00

중앙회, 中企협동조합과 ''프린피아'' 본사 방문
프린피아, MES 기반 전사 통합시스템 구축
데이터 기반 품질관리 및 생산량 향상 성과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스마트공장 제조혁신 현장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경기도 파주시 소재 인쇄 전문기업 프린피아를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임직원과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스마트공장 제조혁신 현장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인쇄 전문기업 프린피아를 방문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프린피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프셋·디지털 인쇄 설비를 갖춘 인쇄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지난 2023년부터 중기중앙회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참여해 스마트공장을 도입하고 고도화를 추진해왔다.

프린피아는 삼성전자(005930)의 멘토링을 통해 제조실행시스템(MES) 기반 전사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웹 수주부터 편집, 검수, 생산, 출고 등에 이르는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데이터 자동 수집·분석 및 공정 전반을 실시간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프린피아는 스마트공장 도입으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해 공정상 문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파일 관리 편집 과정의 오류를 줄이도록 작업 환경을 개선했다. 또 공정별 불량 요인을 추적 및 분석하는 품질 관리 프로세스를 고도화해 시간당 생산량을 263% 향상했다. 공정 불량률도 5.5%에서 3.7%로 낮췄다.

서동일 프린피아 대표이사는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일하는 방식이 달라졌다”며 “시스템 자동화와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해 품질과 설비 문제 실시간 대응하고 물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양찬회 중소기업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앞으로도 업종별 중소기업 협동조합이 구심점이 돼 스마트공장 도입 성과를 업계 자발적으로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더 많은 중소기업이 제조혁신은 물론 산업안전과 환경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018년부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와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누적 약 2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3078개의 스마트공장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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