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대형 할인점 체인 타겟(TGT)은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해 물류 및 본사 인력을 줄이고 매장 근무 시간을 확대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으나 주가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오후3시21분 타겟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28% 하락한 115.23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날 장 초반 경영 효율화 기대감에 소폭 등락을 거듭하던 주가는 소비 심리 위축 우려와 구체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확인하려는 관망세가 짙어지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CNBC에 따르면 이날 회사 측은 내부 메모를 통해 물류 센터와 지역 사무소에서 약 500명을 감원하는 대신 절감된 재원을 매장 직원 근무 시간 확대에 재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이클 피델케 신임 타겟 최고경영자(CEO)가 취임 직후 “매장 내 재고 부족과 긴 계산 대기 줄을 개선해 떠나간 소비자를 되찾겠다”며 내놓은 첫 번째 승부수다.
아드리엔 코스탄조 타겟 최고매장책임자(CSO) 역시 “이번 변화는 매장 인력에 더 많은 급여를 투자하고 고객 경험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으나 월마트(WMT)와의 경쟁 심화와 지난 4년간 정체된 매출 성장세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해소되지 않아 주가 반등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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