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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기조연설에는 이건명 충북대 소프트웨어학부 교수가 나서 데이터에 대한 미신과 편견, 데이터 형평성의 중요성과 평가 방법 등을 소개했다. 이어 연설자로 나선 김애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인공지능의 젠더 편향을 완화하기 위한 원칙과 법제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주제강연에는 조원영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실장, 최장환 이화여대 AI학과 교수 등이 나서 AI 편향의 원인과 해법, 의료 AI의 다양성과 안전, 젠더 AI 윤리 교육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는 지난 2021년 2월에 설립된 이래 남녀 모두를 위한 과학기술 젠더혁신을 위해 정책개발, 교육, 연구문화 조성, 인식개선, 글로벌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혜숙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 소장은 “AI와 인류가 포용성과 공존하는 시대에 AI 기술개발과 활용, 적용 등 다양성에 대한 논의를 통해 AI와 함께 포용적 혁신을 선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