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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6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26.8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2.8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떠올랐다. 지난 주말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휴전 협상은 무효로 돌아왔으며, 헤즈볼라와 이스라엘은 서로 미사일을 주고 받았다.
‘빅컷’(50bp 인하) 가능성이 낮아진 상황에서 미 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9월 25bp 인하 확률을 68%로 반영하고 있다. 50bp 인하 확률은 32%로 더 낮게 반영됐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1bp(1bp=0.01%포인트) 오른 3.82%,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2.3bp 오른 3.936%에서 거래됐다.
이에 달러화는 반등했다. 달러인덱스는 26일(현지시간) 오후 7시 42분 기준 100.85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100 중반대에서 후반대로 오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