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호텔 프랜차이즈 기업 윈덤호텔&리조트(WH)는 시장 예상치를 웃돈 1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다소 보수적인 연간 수익 전망을 발표하며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오후2시21분 윈덤호텔&리조트 주가는 전일대비 1.31% 하락하며 82.99달러선에 움직이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윈덤호텔&리조트의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0.96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0.85달러를 크게 상회했으며 매출 또한 전년 대비 3.5% 증가한 3억2700만달러를 기록해 전망치를 넘어섰다.
하지만 경영진이 제시한 2026년 연간 EPS 가이던스가 4.62~4.80달러에 그치며 시장예상치인 4.84달러를 밑돈 점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다만 기록적인 수준인 약 2200개의 호텔 개발 파이프라인과 배당금 증액 소식은 하락 폭을 제한하고 있다.
경영진은 이번 분기 배당금을 기존 0.41달러에서 0.43달러로 인상하며 주주 환원 의지를 강조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양호한 1분기 수익성과 강력한 가맹점 네트워크 확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향후 발표될 실제 수익이 시장의 눈높이를 충족할 수 있을지 주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