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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기억교실 방문 뒤 SNS를 통해 “언젠가 만날 그리운 가족을 위해 기운 내시고 씩씩하게 사시도록 유가족들께 위로를 드렸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우리 1400만 경기도민 모두 별이 된 희생자들을 잊지 않겠다”며 “영원히 기억될 추모시설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4·16 기억교실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2학년 학생 150명과 교사 11명이 사용하던 교실 10칸, 교무실 1칸을 구현한 곳으로 학교에 보존돼 온 책상, 의자, 추모 물품과 개인 유품을 옮겨 원형 복원했다.
4·16민주시민교육원은 세월호 참사를 기리기 위해 옛 안산교육지원청 자리에 세워진 경기도교육청 직속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