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모노폴리’와 ‘트랜스포머’ 등으로 유명한 글로벌 완구 기업 해즈브로(HAS)는 시장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4분기 실적과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며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해즈브로는 이날 실적발표를 통해 2025회계연도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51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0.96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은 14억5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1% 넘게 급증했으며 이 역시 시장 컨센서스 12억6000만달러를 상회하는 호실적으로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 호조는 게임 부문 자회사 ‘위저즈 오브 더 코스트’가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주력 IP인 ‘매직: 더 개더링’의 기록적인 판매고에 힘입어 해당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86% 폭증하며 전사 성장을 주도했다. 이에대해 경영진은 “비용 절감 노력과 디지털 중심 전략이 성과를 냈다”고 설명하며 10억달러 규모의 신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해 주주 환원 의지를 재확인했다.
제프리스는 “강력한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해즈브로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90달러에서 9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1시48분 해즈브로 주가는 전일대비 7.91% 급등한 104.41달러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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