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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럭스는 지난 2015년에 설립됐으며, 교육용 드론과 로봇을 전국 2500여개의 교육 현장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경량 드론 시장에도 진출했다. 올해 상반기 드론 디바이스 판매량은 11만대를 넘어섰다.
에이럭스는 국내에 연구소와 생산시설을 모두 보유하고 있어 시장 요구에 빠르게 대응이 가능하다.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한 교육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를 중심으로 드론 수요가 증가하면서 현재 8개국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영국, 스페인 등 추가적으로 5개국에 대한 총판 진출도 협의 중이다.
에이럭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기술력 제고 및 신사업 확대를 위한 인수합병(M&A), 해외 판로 개척, 생산시설 확충 등에 나설 계획이다.
에이럭스는 앞서 지난 11~17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선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1500원~1만35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 총 2135개사가 참여해 97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관 99.95%가 희망범위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