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풀려 “카디건만 걸치세요”…강원엔 물폭탄 ‘경고등’ [오늘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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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보경 기자I 2025.10.24 05:00:00

강원영동 폭우 경보…동해안 중심 비 계속
낮기온 14~23도…기온차는 커

[이데일리 방보경 기자] 24일 목요일에는 날씨가 다소 풀리나, 낮밤 기온차가 10도 이상 나면서 옷차림에 유의해야겠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가을비가 내리겠으며, 강원영동에는 새벽부터 시간당 3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으니 유의해야겠다.
국내 최고령(1318년 추정)이자 천연기념물 제167호인 강원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 은행나무의 단풍 절정기가 오는 11월 초로 예상되는 가운데, 23일 영화 ‘다시, 봄’ 제작진이 반계리 은행나무 주변에서 촬영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사진=뉴스1)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최고기온은 14~23도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온은 평년(최저 4~13도, 최고 18~2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한반도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며, 동해안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북부해상으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에 따라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그 밖의 전국은 가끔 구름 많겠다.

오는 25일까지 강원영동에는 20~80㎜, 많은 곳은 100㎜ 이상의 비가 예상된다.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는 5~20㎜, 부산·울산은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울릉도·독도에는 10~50㎜의 강수량이, 제주도에는 5㎜ 미만의 비가 예보됐다.

특히 강원영동북부에는 25일 새벽까지 매우 강한 비가 이어질 수 있겠다. 시간당 20~30㎜(일부 30㎜ 이상)의 비가 쏟아지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최근 잦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동해안 지역에서는 산사태나 토사유출 등 피해 가능성도 크다.

해상에서도 주의가 요구된다. 동해남부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 제주도해상(북부앞바다 제외)은 24일까지 바람이 시속 30~60km(초속 8~16m)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도 1.5~4.0m로 높게 일겠다.

한편 강원산지에는 25일까지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55km(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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