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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4회차를 맞이하는 KSGE는 스마트그리드 및 전력 신산업분야 신기술, 제품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전력신산업, 미래 에너지를 그리다’를 주제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산업전 △분산에너지산업전 △전기차충전인프라산업전 등 3개의 특별관으로 구성된다.
‘ESS 산업전’에서는 기존 리튬계열 배터리 저장장치뿐만 아니라 흐름전지, 열·압축공기, 양수발전 등 다양한 에너지 저장기술과 기존 배터리 ESS를 응용한 신기술·제품들을 선보인다.
‘분산에너지산업전’에서는 올해 6월 시행을 앞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과 관련해 분산특구, 통합발전소, 마이크로그리드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보여준다.
‘전기차(EV)충전인프라산업전’에서는 충전기 제조 및 운영사들이 초고속·이동형 충전기, 운영플랫폼 등 다양한 충전 인프라를 전시한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그리드 기반 위에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더해져 전력신산업로 진화하고 있다”며 “정부는 전력신산업 확산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