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가변차로를 운행하고 있어 차량 이동은 가능하지만, 정체가 심각해 미리 우회하면 교통 불편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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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회 영향으로 경찰은 세종대로 시청방향, 동화면세점에서 진행방향 전차로 통제하고 있다.
진보 성향 단체의 대응 집회가 열리며 일대 혼잡은 더해졌다. 촛불전환행동 등 진보 성향 단체는 오후 4시부터 6시 30분까지 숭례문 교차로와 태평 교차로 일대 3개 차로에서 ‘윤석열 정부 규탄 집회’를 열고 있다. 이 집회 영향으로 경찰은 숭례문에서 시청방향도 진행방향 전차로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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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과 시청 일대는 가변차로를 운행하고 있어 차량 이동은 가능하지만, 정체가 심각해 속도를 내기 어려운 모습이다. 서울교통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시청, 광화문 일대에서는 차량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서울 도심의 차량 평균 이동속도는 시속 9.4㎞로 정체 중이다. 서울시 전체 평균 속도는 시속 19.5㎞다.
경찰 관계자는 “가변운행 중이라 차량이동은 가능하지만, 조만간 행진도 예정하고 있어 미리 우회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촛불전환행동은 집회 이후 숭례문교차로에서 삼각지파출소까지 3.2㎞ 구간에서 3개 차로를 점유해 행진할 계획이다. 화물연대도 을지로입구교차로에서 삼각지파출소까지 4.2㎞ 구간에서 3개 차로를 점유해 행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