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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특별입국자 4명 코로나19 확진...생활치료센터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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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I 2021.08.28 20:50:12

4명 중 2명은 어린이...발열 등 특이증상 없어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입소한 아프가니스탄 특별입국자 377명 가운데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법무부는 28일 공지를 통해 “유전자증폭(PCR) 재검사 대상자였던 아프간 특별입국자 17명 가운데 4명이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확진 판정을 받은 특별입국자는 성인과 어린이가 각각 2명으로, “성인은 같은 가구가 아니”라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이들은 전날 진천에 있는 인재개발원에 입실할 때까지는 발열 등 특이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방역수칙에 따라 이들을 즉시 가족과 분리했다.

또 검진 결과 경증 환자로 확인돼 119구급차로 충남 천안에 있는 청소년수련관 생활치료센터로 긴급 이송한 뒤 진천 시설을 소독했다고 설명했다.

과거 한국을 도왔던 아프가니스탄 협력자와 그 가족들이 지난 27일 오전 임시격리시설인 경기도 김포의 한 호텔에서 나와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편, 아프간 특별입국자 가운데 2살 남자아이 A군은 전날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입소한 첫날 구토·설사 증세를 보여 외부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시설로 복귀했다.

진천 시설에 상주하는 의사가 혈액검사와 수액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A군은 소방구급대 차량을 이용해 아버지, 법무부 직원과 함께 외부 병원으로 향했다.

A군은 입국 직후 받은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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