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5일 마감된 `모아타운` 추가 공모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앞서 상반기에 실시한 첫 공모 당시 14개 자치구에서 총 30곳 신청한 것 보다 많은 규모다. 서울시 측은 노후하고 열악한 저층 주거지를 실질적으로 속도감 있게 정비할 수 있는 모아타운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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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타운`은 신(新)·구(舊)축이 혼재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의 단위로 묶어 대단지 아파트처럼 정비하는 모델이다. 주차난 등 저층 주거지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소하고 무분별한 개별 사업에 따른 `나홀로 아파트`를 방지할 수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추가 공모에는 현재 `모아타운`이 추진되고 있지 않은 용산·광진·동대문·성북·은평·영등포·동작·관악·강남구 등 9개 자치구 내 구역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서울 25개 전 자치구에서 모아타운 추진 의지가 확인된 셈이다.
서울시는 다음달 중 사전 적정성 검토와 전문가 선정위원회를 거쳐 대상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상습 침수 또는 침수 우려 지역과 반지하 주택이 밀집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또 대상지로 선정되는 지역의 관리 계획 수립 비용을 내년 초 자치구에 배정해 계획 수립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지원할 계획이다.
`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지역 내 이웃한 다가구·다세대 주택 필지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모아 블록단위(1500㎡ 이상)로 아파트를 공동개발하는 `모아주택`(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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