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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부터 시작한 올해 ‘지역아동극축제’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연기면, 나성동, 다정동, 도담동, 보람동, 한솔동, 해밀동 7개 지역에서 진행한다. 지속되는 감염병 확산으로 오랜 시간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잃은 아이들에게 예술감상을 통한 건강한 자극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아시테지 코리아와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참여 학교들이 뜻을 모았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공연이 아닌 공연 영상으로 아이들을 찾아간다.
공연과 관련된 체험 및 소통 활동을 돕기 위한 ‘공연연계 퍼실리테이터’를 도입한 것도 올해 행사의 특징이다. 실제 공연에 참여한 배우들이 참여해 프로그램의 생동감을 높였다. 아이들이 각 교실에서 공연 영상을 시청하면 영상 속 배우들이 직접 교실을 찾아가 노래 만들기, 걱정 이야기하기, 상상을 몸으로 표현하기 등의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참여하는 예술단체와 공연은 △문화예술협동조합 아이야 ‘수상한 외갓집’ △문화공작소 상상마루 ‘네네네’ △벼랑끝날다 ‘더 클라운’ △오!마이라이프 무브먼트 씨어터 ‘공상물리적 춤’ 등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시테지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