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홀세일(COST)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칠 것이란 월가 전망에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오후3시20분 코스트코홀세일 주가는 전일대비 0.61% 하락하며 895.48달러에 거래중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날 코스트코의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을 6.52달러로 예상했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 6.55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
크리스토퍼 나르돈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는 다만 코스트코의 견조한 현금 보유액을 고려하면 특별배당 발표가 실적 부진 우려를 상쇄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24년 1월 지급한 주당 15달러의 특별배당과 비슷한 수익률을 적용할 경우 이번에는 주당 22달러 수준이 가능하다고 추산했다.
오펜하이머도 6.55달러의 시장 예상치를 사실상 최상의 시나리오로 평가하며 실적 눈높이를 낮추면서도 특별배당 발표 가능성은 향후 주가에 긍정적인 촉매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코스트코 주가는 올해 4.2% 상승했지만 지난 5월 기록한 사상 최고 종가 1094.32달러에서는 약 18% 하락한 상태며 오는 24일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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