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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6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79.4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1.2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10월 비농업 신규 고용은 전월보다 1만2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는 월가의 시장 예상치 범위였던 10~11만명을 크게 벗어나는 수치다. 하지만 허리케인 피해와 파업도 일시적 요인이라는 분석이 힘을 받으면서 급락하던 달러는 보합권으로 되돌아왔다.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승부를 사실상 결정지을 7개 경합주 가운데 4곳에서 근소하게 우위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1·5 미 대선을 이틀 앞둔 3일(현지시간) 나왔다,
이에 달러화는 약세로 전환됐다. 달러인덱스는 3일(현지시간) 오후 6시 46분 기준 103.92를 기록하고 있다. 104에서 103으로 내려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