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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한국에 정착한 베트남 출신 결혼 이민 여성으로 구성된 남양주시 내 다문화 5가정, 총 22명이 참여했다.
참여 가족들은 푸꾸옥의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했다. 문화체험 외에도 가족 미션 활동, 엄마나라 이해퀴즈, 저녁 특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소통하고 서로의 문화를 나누는 시간도 보냈다.
이상진 포위드투 파운데이션 총괄디렉터는 “다문화 시대에 필요한 지원이 참여 가족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행 기회를 통해 가족애(愛)를 재발견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포위드투 파운데이션은 2008년부터 보육원 건립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공익재단으로 전환돼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한 여행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