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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위드투 재단, 다문화 가정과 함께한 푸꾸옥 여행 성황리 종료

유진희 기자I 2024.10.27 13:00:00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포위드투 파운데이션은 경기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와 협력해 지난 10월 11일부터 16일까지 엿새간 베트남 푸꾸옥에서 진행된 ‘포위드투 여행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10월 11일부터 16일까지 엿새간 베트남 푸꾸옥에서 진행된 ‘포위드투 여행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현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위드투 파운데이션)


이번 여행은 한국에 정착한 베트남 출신 결혼 이민 여성으로 구성된 남양주시 내 다문화 5가정, 총 22명이 참여했다.

참여 가족들은 푸꾸옥의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했다. 문화체험 외에도 가족 미션 활동, 엄마나라 이해퀴즈, 저녁 특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소통하고 서로의 문화를 나누는 시간도 보냈다.

이상진 포위드투 파운데이션 총괄디렉터는 “다문화 시대에 필요한 지원이 참여 가족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행 기회를 통해 가족애(愛)를 재발견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포위드투 파운데이션은 2008년부터 보육원 건립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공익재단으로 전환돼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한 여행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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