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과 임차·소방 헬기 등 진화 헬기 4대를 비롯해 189명의 인력과 30대의 장비가 투입돼 진화 중이다.
소방 당국은 화재 현장 인근 민가 3가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민가 방어에 나섰다.
하지만 산불 현장에는 순간 풍속 초속 11m의 강풍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화선은 600m이고, 산불 영향 구역은 14㏊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 당국은 이날 오후 6시 30분을 기해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
산림 당국은 “관할 내 모든 진화 헬기와 진화 대원, 인접 기관의 진화 헬기와 드론 절반가량을 투입해 신속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