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는 ICT 자원을 활용해 사회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30일 '사회적 포용과 복지를 위한 ICT의 역할'을 주제로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2차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해외 연사의 발표 녹화 영상을 받아 한글 및 영문 자막과정을 거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유튜브 채널 '나눔채널 공감'을 통해 송출된다.
국제사회복지협의회(ICSW)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SDGs 국제포럼은 지속가능개발목표와 글로벌 사회 이슈를 연결해 현안을 파악하고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기획됐으며, 올해 총 4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이날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포럼은 ICT 기술과 사회서비스의 연결로 SDGs 지속가능 개발목표 달성에 기여함은 물론 사회복지서비스 분야의 디지털 뉴딜 이슈를 선도함으로써 국제사회에 우리나라 사회서비스 위상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포럼이 보다 많은 사회복지현장과 정책에서 ICT와 사회서비스를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보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