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액은 3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7억원으로 43% 늘었다. 순이익도 31억원으로 전년 대비 41.4% 증가했다. 전체 외형이 증가하면서 매출 원가는 비례적으로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문 연구원은 “실적 성장의 원인은 이 회사의 주력 품목인 콜리아틴 연질캡슐, 프래빅스정, 크레스정, 모사린정, 엘도신캡슐, 록사펜정 등 순환계질환 중심으로 ETC 품목의 고른 매출 성장세를 보여줬다”며 “수익성이 높은 품목 중심의 마케팅 강화와 전사적 비용 절감이 이뤄지면서 매출 증가 대비 이익 증가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알리코제약의 주력 품목인 혈액·순환계질환 전문의약품을 중심으로 품목별 고른 매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회사에서 추구하는 내부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한 이익률 상승 그리고 외부에서 적극적인 영업을 통한 확장 전략은 계속 유효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에도 이익 중심의 사업성과 가시화는 지속될 것이란 판단이다.
문 연구원은 “이달 8일 최재희 전문경영인 체제에서 이항구, 최재희 공동대표 체제로 변경됐다”며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면서 발생되는 결제·관리의 변화는 있겠지만, 큰 틀에서 내부 경영관리는 전문경영인 최 대표 그리고 외부 마케팅 및 영업은 이 대표가 각각 담당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