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최대 온라인 리테일 브로커리지 및 모바일 트레이딩 앱 혁신 기업 로빈후드(HOOD)는 비용 절감 및 경영 효율화를 위한 전격적인 대규모 인력 감축 계획을 발표하며 주가가 하락하고있다.
16일(현지시간) 오후3시11분 로빈후드 주가는 전일대비 2.08% 하락한 96.08달러에 거래 중이다.
CNBC에 따르면 이번 약세는 경영 효율화라는 취지 뒤에 숨은 가입자 성장 정체 및 거래대금 감소 등 업황 둔화 기조가 재확인된 점이 결정적인 원인으로 작용했다.
로빈후드는 개인투자자 거래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전체 직원의 약 10%를 감축하는 대대적인 해고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로빈후드는 이 과정에서 퇴직금과 복리후생 비용 등으로 인해 약 2000만달러 규모의 일회성 비용 손실 처리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단기 실적 훼손 위험을 경계한 기관 투자자들이 매수 가담을 자제하고 보수적인 포지션으로 돌아선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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