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학 한국어학과 찾은 김여사…"한일 청년 하나되는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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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I 2025.08.24 12:25:49

미국 출국 앞두고 도쿄 메지로大 한국어학과 방문
"공통 언어를 매개로 교류 확대→한일 발전에 중요"

[일본(도쿄)=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가 24일 오전 도쿄 메지로대학교를 방문해 한국어과 학생들과 대화를 나눴다. 김 여사는 “한국어를 배우는 것은 단순한 언어 습득을 넘어 한국의 정체성을 이해하는 과정”이라며 “문화와 언어의 힘으로 한일 청년이 하나되는 기적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고 격려했다.

김혜경 여사가 24일 일본 도쿄 메지로대에서 한국어학과 학생들을 만나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간담회는 메지로대 본관 5층 오벌룸에서 열렸다. 간담회는 서인석 학과장의 사회로 시작했다. 서 교수는 “메지로대 한국어학과가 일본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한국어학부로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 시점에서 여사님이 찾아주셔서 큰 용기를 얻는다”고 말했다.

이어 3학년 야마모토 리오 씨가 “여사님의 방문이 꿈만 같다. 오늘의 만남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겠다”고 했다.

김 여사는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최근 일본 청년들 사이에서 K팝과 드라마의 인기가 음식, 패션 뷰티로 확산되고 이제는 한국어 학습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함국어 학습은 한일 청년 상호 이해와 우호를 심화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또 “양국 청년들이 공통 언어를 매개로 교류를 확대하는 것은 한일 관계 발전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여러분이 바로 그 주인공”이라고 격려했다.

메지로대 한국어학과는 2005년 개설됐다. 20주년을 맞아 입학정원이 76명으로 늘었다. 2027년을 목표로 일본 최초의 한국학부 개설을 목표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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