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지원 신청대상은 지난해 10월 31일 기준으로 원금 1000만원 이하 채무를 10년 이상 갚지 못한 국민행복기금 및 민간 금융회사 장기소액연체자이다.
접수신청은 오는 8월 말까지 6개월간 전국 42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및 26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지부 등에서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인터넷 온크레딧(www.oncredit.or.kr)에서도 본인 확인을 거쳐 신청할 수 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정책으로 장기소액연체자들이 성공적으로 재기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며 “일부에서 우려하는 도덕적 해이는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산 및 소득 등 상환능력 심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