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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규모 3.3, 2.2 지진 잇따라
6일 오전 5시 31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2분 후인 33분쯤에 규모 2.2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해 시민들 불안.
네티즌들은 “자다가 잠이 확 깼다”, “소리 때문에 무섭다” 등의 글을 올리며 불안감 나타내.
기상청은 지난해 9·12 지진의 여진으로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
한편 오늘까지 경주에서는 모두 561차례의 여진이 발생.
원래 여진이라는 것이 수년에 걸쳐 올 수 있다고는 하지만 쉽게 여겨서는 안될 것. 영화 판도라가 그냥 영화 속 이야기로 끝날 수 있게 철저한 대비 필요.
-기름 새는 에어아시아 여객기 이륙, 승객이 두 번이나 막았다
1일 0시 10분(현지시간) 필리핀 칼리보공항에서 출발하는 인천국제공항행 에어아시아 Z2036편 비행기에서 기름이 새 대형사고가 벌어질 뻔했지만 승객이 발견해 막았다고 한국일보가 보도.
항공기가 출발 예정 시간을 50분 가량 넘겨 계류장을 벗어나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 날개 쪽에 타고 있던 한 승객이 “엔진에서 기름이 샌다”며 승무원에게 알려.
이에 항공기는 탑승게이트로 돌아가 2시간 가량 정비를 받은 후 오전 3시 30분쯤 재출발 시도.
그런데 항공기가 이륙하기 직전 한 승객이 또다시 기름이 새는 것을 발견. 승객은 “기름이 쏟아져 나왔다”고 증언.
이로 인해 항공기는 다시 탑승게이트로 돌아왔고 승객들은 대체 항공편을 통해 오전 10시 25분에 귀국길에 올라.
에어아시아측은 “파일럿(기장)과 테크니션(정비기술자)이 누유 사실을 확인해 2차례 램프 리턴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필리핀 현지에서 작성한) 리포트(보고서)에는 승객들이 누유 사실을 알렸다는 내용이 없었으며, 정확한 것은 본사를 통해 확인해봐야 하지만 (누유는) 조종석에서 파악할 수 있는 사항”이라고 해명.
어디서나 안전불감증이 문제. 하마터면 새해 첫날부터 대형참사 뉴스 볼 뻔.
- ‘AI 보상금’ 80% 싹쓸이 양계기업들만 배 불려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할 때마다 수천만 마리의 닭을 살처분하고 가축 실소유자에게 보상금을 주는 방식의 ‘땜질 처방’이 거대 양계기업의 배만 불리고 있다고 서울신문이 보도.
서울신문 보도에 따르면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통계청 자료를 토대로 양계업의 기업화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3년 1457가구였던 육계 사육농가가 지난해 3분기 1506가구로 늘어.
이는 하림, 동우 등 기업과 계약을 맺은 위탁 농가가 늘면서 전체 양계 농가 수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분석.
김현권 의원은 “최악의 AI 대란이 발생했던 2014년에 경영난을 겪은 개인 농가가 양계기업과 계약을 맺고 위탁 농가로 대거 전환했다”고 말해.
이로 인해 정부 보상금의 상당 액수가 가축의 실소유자인 양계기업 통장으로 들어가.
농림축산식품부가 김 의원실에 제출한 ‘계열업체별 AI 보상금 지급현황’을 보면 하림, 다솔, 하림의 오너 2세가 경영하는 올품, 동우 등 14개 기업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각각 12억원 이상 모두 259억원의 보상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닭이 죽어도 양계기업은 피해가 적고 양계 농가만 죽어나는 황당한 현실. 현장을 모르고(혹은 알려하지 않고) 내놓은 책상머리 정책의 폐해.
-“시 지원금 없어서 터미널 휴지 없음”…구미시 ‘박정희 예산’에 비난 봇물
5일 여러 온라인커뮤니티에 등장한 한 장의 사진이 화제에 올랐다고 중앙일보가 보도. 구미종합버스터미널 화장실에 붙은 안내문이 그 것.
안내문에는 ‘구미시청 지원금이 없어 휴지가 없음. 문의:구미시청 교통행정과(054-480-6252)’이라고 적혀 있어.
이 사진이 입길에 오르면서 구미시의 ‘박정희 예산’에 비난 봇물.
구미시가 올해 편성한 예산을 보면 새마을 선진화운동 사업에 17억 8000만원,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에 91억 9000여만원이 편성돼.
또 올해 완공 예정인 ‘새마을테마파크’에 구미시가 들인 돈은 국비를 합쳐 866억원. 박정희 생가 관리 및 추모예산 15억원, 박정희 탄생 100돌 기념사업에 40억원, 박정희 역사자료관 건립에 200억원 등.
반면 주민 생활과 밀접한 경제, 복지 관련 사업을 위한 예산배정엔 인색.
투자유치와 기업 지원사업은 전년도 279억원에서 189억원으로 32.3%가 줄어.
무상급식의 경우도 대상이 저소득층과 100명 이하 초등학교, 읍면지역 초·중학생으로 제한됐고 예산도 30억원에 불과.
“순간의 선택이 삶의 질을 좌우” 구미시민은 명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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