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NVDA)는 주요 파트너사인 아리스타 네트웍스가 경쟁사 칩 도입 확대를 시사하자 독점적 지위 훼손 우려가 부각되며 주가가 하락했다.
13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전일대비 2.23% 하락한 182.7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 초반 경쟁사 약진 소식에 3% 가까이 밀리며 180달러 선을 위협받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저가 매수세가 일부 유입되며 낙폭을 소폭 만회한 채 장을 마감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하락은 제이슈리 울랄 아리스타네트웍스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이 결정적이었다. 울랄 CEO는 “1년 전만 해도 (AI 칩 배포의) 99%가 엔비디아였으나, 현재는 20~25%가 AMD를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견고했던 엔비디아의 시장 점유율에 균열이 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됐다.
또한 엔비디아가 자체 네트워킹 기술인 ‘스펙트럼-X’를 통해 아리스타 의존도를 낮추려 하자 아리스타 역시 고객사 다변화로 대응하고 있다는 분석도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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