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가상아이돌 ‘플레이브’ 빼빼로 2종 단독 출시

김정유 기자I 2024.10.29 06:00:0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마트·슈퍼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가상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를 내세운 ‘빼빼로’ 2종(아몬드·크런키)을 단독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플레이브 콜라보 롯데 빼빼로 아몬드 상품 이미지. (사진=롯데마트)
플레이브는 가상 아이돌 그룹 최초로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콘서트 티겟팅에 7만명이 동시 접속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이끌고 있다.

31일에 출시하는 플레이브 빼빼로 2종은 각 4780원으로, 패키지 전면에는 최근 발매된 미니 앨범 ‘Pump Up The Volume’의 의상과 10월 앵콜 콘서트에서 공개된 의상을 입은 멤버들의 비주얼이 담겼다.

플레이브 빼빼로 구매 고객에게 포토 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포토 카드는 총 10종으로 각 멤버별 일반 포토 카드와 스페셜 포토 카드 두 종류다.

스페셜 카드는 일반 카드보다 획득 확률은 낮지만 멤버별 손 글씨가 담겼다. 8각 패키지 플레이브 빼빼로 2개 구매 시 포토 카드 10종 중 2장이 무작위로 들어있는 ‘플레이브 포토 카드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3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롯데마트·슈퍼 전국 매장에서 협업 상품을 홍보하는 플레이브 멤버들의 목소리가 송출된다.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청량리점 등 총 16개점에서는 플레이브의 등신대와 함께 포토존이 설치될 예정이다.

롯데마트에서는 해당 기간 롯데 빼빼로와 해태 포키 전 상품을 각 2만 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5000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슈퍼에서는 다음달까지 롯데·해태·매일유업 행사 상품 2만원 이상 구매 시 엘포인트 3000점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이화석 롯데마트·슈퍼 기호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국내 최정상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의 세계관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옮겨와 아티스트와 팬덤이 만나는 경험의 장을 만들고 롯데마트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쇼핑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미있고 트렌디한 상품 개발은 물론 매장을 새로운 콘텐츠로 채우며 고객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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