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경기도시공사, 기술진흥원과 기술협력 강화

허준 기자I 2016.05.13 08:58:56
[수원=이데일리 허준 기자]경기도시공사는 12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건설신기술 활용촉진을 위한 정보교류 및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지방공기업 도시개발공사 중 최초로 체결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으로 국내 유일의 국토교통 R&D 및 건설·교통 신기술 인증업무 전문기관이다.

이날 체결한 양해각서는 건설신기술 적용 활성화 및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간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으로 협력범위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담았다.

양해각서의 협력 범위에는 진흥원의 분기별 우수신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신기술 교육 및 견학을 지원하기로 했다.또 신기술 시스템 및 전문가를 제공하고 공사의 신기술 적용과 현장 견학 참여를 하며 홈페이지 등을 통한 사내 홍보와 사업현장 적용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 상호간 정보교류를 위한 협의체 구축 및 기술 교류와 공사 특성에 맞는 신기술 공동 개발 등이 담겨 있다.

경기도시공사 정동선 주거복지안전본부장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공사가 시행하는 건설 사업의 품질향상과 원가절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는 향후로도 건설공사의 선진화와 국내 건설기술 발전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유해운 산업진흥본부장(왼쪽)과 경기도시공사 정동선 주거복지안전본부장(오른쪽)은 12일 건설교통 신기술 활용 촉진을 위한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